유치원 선생님이 원생들을 동물원에 데리고 가서
이것저것 구경시키다 애들에게 물었다
"여러분
아까 호랑이가 어떻데 울던가요
그러자 애들이 대답했다
"어
"네에
그럼 사자는요"
"사자는 으르렁
잘 맞췄어요.
그럼 꾀꼬리는 어떻게 울던가요
"꾀꼴
"아하
그럼 제비는 어떻게 울던가요
그 질문엔 애들이 대답을 잘 못하고 쭈빗거리는데
애들속에서 한 아이가 자신있게 말했다
"제비는 요오
그애는 캬바레 하는집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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