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을 파는 아줌마가 있었다. 이른 봄 저자거리에 냉이와 어린 쑥을 팔러 나와 자리를 깔고 목청껒 외쳤다.
아주머니 : 국거리 사세요~~~ 국거리 사세요!! 이때 장보러나온 장난끼 많은 아저씨가 옆으로 다가와 묻는다.
아저씨 : 거 ~~국거리 얼마인디요.?? 아줌마 : 1,500원 인디요. 아저씨 : 그럼 쑥~~빼고 얼마요. 아줌마 : 1,000원이요. 아저씨 : 그럼 쑥~~넣으면 얼마요?. 아줌마 : 1500원 이랑께요.
아저씨 : 쑥 ~~빼면 얼마요?. 아줌마 : 1,000원 아저씨 : 쑥~~녛으면 아줌마 : 야...고만좀혀라!!
물 나온다.~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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