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콜라를 사러 가게에

어느날 꼬마가 콜라를 사러 가게에 갔다.
아저씨 콜라 7병 주세요 (콜라한 병에 700원)
아저씨가 콜라 7병을 주자 꼬맹이가
"아저씨 받으세욧" 이러면서
100원짜리 동전 49개를 바닥에 던져버렸다.
꼬맹이는 도망가고, 황당한 아저씨...
100원짜리를 다 줍고 보니, 49개 맞았다.
다음 날, 그 다음 날도
꼬마는 똑같은 행동으로 가게 아저씨를 골탕먹였다..
그런데
한 동안 뜸하던 꼬마가 다시 콜라 7병을 사러 왔다.
아저씨가 콜라를 갖다 주자
... 이번엔 꼬마가 만원짜리를 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웃는 아저씨...

꼬마가 거스름 돈을 라고 하자
우리의 아저씨
"이놈의 꼬맹아 받아랏 하시면서
100원짜리 동전 51개를 바닥에 뿌렸다.

가게 아저씨는 속이 후련했다.


그걸보더니 꼬마는 가소로운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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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동전 2개를 줍고는
"아저씨, 콜라 7병 더 주세요" ( 얄미운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