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

창가에 서서

너와나 그리고.... 2011. 2. 5. 23:14
 
옛친구 - 김세환

 

♣창가에 서서♣


입춘 넘은
포근한 햇살속 가슴에
사랑이 찾아오고
그 사랑속에 그대가 눕는다.


좋은인연
멋진 만남에 가슴 설레이고
그대를 마음에 담고
그대 사랑을 가슴에 담고
내 심장에 그대 사랑 새긴다
널 사랑하고 있다고


알고 있겠지?
진정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포근하게 쏟아지는 햇살
창가에 서니
그대가 어느새 눈속에 와 있었다.
멋진미소로

 

 

글 시골장승 / 새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