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걸 어떡하니 ...?
내 기억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대의 진한 그리움으로
그대의 모습을 가슴에 담아내려
가을 노을이 짙게 물드는 들녁에서
깊은 상념에 잠긴 채
어둠의 무게에 억눌려
소멸 되어가는 지친 삶의 여정속에
아직도
내 마음의 빈 공간에서 놀고 있는
그대의 고운 모습과 고운 향기가
너무 그리워
먼 하늘을 바라보며
그대 이름 불러 보건만
대답 없는 메아리만 허공에 맴돌 뿐이구나
사랑하는 사람아
너무 보고 싶은걸 어떡해 하니 ...?